나는 층간소음에는 무딘 편이라(그동안 좋은 이웃을 만나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윗층에서 들리는 층간소음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남편이 집에서 소규모이긴 하지만,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다보니, 우리 집이 혹시나 피해를 줄까봐 그동안 1층만 찾아다녔다.
이번에 2층으로 이사를 하면서 정말 수많은 매트를 알아봤다. 걱정이 많은 내 성격상, 비용 부담이 돼도 시공매트를 다 깔아야 마음이 놓일 것 같아서 이사 한 달 전부터 시공매트 먼저 알아보기 시작했다. 막상 층간소음 방지매트를 찾아보기 시작하니,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것처럼 수많은 후기와 업체 이벤트 정보가 쏟아졌다. 베이비페어에서 본 적도 있고 시공후기도 많았던 유명 층간소음 매트도 고려하다가, 신중에 신중을 기한 끝에 선택한 매트가 두리매트다.
우선 두리매트를 선택한 이유.
화장실 앞처럼 물기를 사용하는 곳에는 매트 두 장을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시공해주셔서 관리가 편하고, 매트와 매트 사이 이음새를 테이프로 한번 더 감아 처리해주셔서 매트 틈의 색깔 변색을 방지해 준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층간소음방지 효과. 68%이상의 저감 효과가 있다고도 했고, 샘플을 받아서 이사가기 전집 2층 침대 위에 깔아두고 아이들과 테스트를 해보기도 했는데 밟는 느낌과 미끄러운 정도, 매트의 두께 등을 고려해 두리매트로 결정을 내렸다.
50평 전체 거실과 복도, 잠자고 책보는 방을 제외하고 이동하는 곳은 전부 다 매트 시공을 했다. 이사 바로 다음날 아침 일찍 시공을 부탁드려서, 전날 밤새 바닥 청소를 꼼꼼하게 해두었다. 물론, 이 정도로 깨끗하게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지만, 새로 고친 집에 이사왔으니 이 정도는 해야할 것 같았다.
아침 8시부터 시작된 시공.
사실 이날이 베이비페어 행사가 있는 날이라 무리되는 일정이셨음에도 약속을 지켜주셨다. 시공은 두 분이 함께 해주셨다.
화장실 앞부터 먼저 재단에 들어간다. 입구에서부터 차례차례 깔아나가면 시공하시는 분이 더 수월하지만, 두리매트는 화장실 앞부터 시공을 시작해 나머지를 맞춰주신다.
매트 사이 이음매는 테이프로 한번 더 처리해 황변이나 색깔 변화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레이톤 바닥재를 시공했었는데 마블그레이로 시공받았다. 원래 바닥재보다 환한 느낌의 그레이라서 더 넓고 깔끔해보인다.
의자 다리에 끼워주신 테니스볼도 세련된 그레이색이라 화이트톤인 우리 집에 어색하지 않게 어울린다. 시공받지 않은 침실 안에 있는 의자나 테이블 다리에도 모두 끼워주시고 아직 식탁이 들어오지 않은 걸 아시곤, 컬러 맞춰 끼우는 게 더 이쁠 것 같다고 여분까지 챙겨주셨다.
리모델링을 하면서 문턱을 다 없애긴 했지만 구축이라 이렇게 문틀 옆 부분에 재단하기 어려운 곳들이 너무 많았는데, 진짜 칼각으로 딱딱 맞춰 재단해서 맞춰주셨다. 세세한 틈새까지 타협이 없으셨다.
이사 다음날이라 커튼 설치하고, 시공예약 해둔 것들을 처리하느라 사진을 많이 못 찍었다. 대신 나와 남편 둘이 집에서 계속 함께 있었기 때문에 작업자분들 일하시는 모습을 자세히 볼 수 밖에 없었는데 진짜 몸살나실까 걱정이 될 정도로 꼼꼼하게 시공해주셨다.
아침 8시에 시작한 시공이 오후 5시 30분이 되어서야 끝났다는. 결과물 보고는 너무나 만족한 나와 남편.
침실과 거실 연결되는 부분이나 화장실과 거실 연결, 현관과 연결되는 부분 등 칼같이 맞춰서 시공해주셨다.
층간소음방지매트가 큰 효과가 없다는 사람들도 있고, 시공 후 관리가 너무 어렵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나로서는 너무 만족한다. 아직까지 청소할 때 불편한 부분은 없고 특히나 족저근막염이 있는 남편이 바닥을 훨씬 편하게 느낀다. 게다가 바닥의 쿠션감으로 인해 아이들 안전사고와 같은 걱정에서도 벗어나게 되었다. 스팀청소기 사용만 피하면 일반 물걸레질이나 로봇청소기 등들 모두 가능하다.
저희 집 시공해주시느라 하루 종일 구슬땀 흘리신 두리매트 시공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진심은 통한다고 했던가, 두 분 덕에 한결 마음 편하게 새로운 공간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매트시공이 끝나고 주신 층간소음방지 시공 스티커. 현관문앞에 감사히 붙여두었다.
재단하고 남은 자투리와 혹시나 가구 다리로 인해 매트에 자국이 생기는 걸 방지하기 위한 아크릴 판도 주셨다.
이사시에도 예약을 통해 이전 시공이 가능하다고 하니, 층간소음방지매트 시공하기로 마음먹은 분이 계시다면, 두리매트도 상담받아보시길 권한다. 사장님께서 유명 시공매트에서 오래 계시다 독립해서 창업하신 곳이다. 작업자분 스케줄표를 보니 시공 예약 일정이 빽빽하더라는.
시공받은 사람 추천받으면 할인 혜택도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층간소음매트 두리매트 시공후기 끝. 앞으로 1년 후, 2년 후 사용후기도 올려볼 예정이다.
나는 층간소음에는 무딘 편이라(그동안 좋은 이웃을 만나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윗층에서 들리는 층간소음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남편이 집에서 소규모이긴 하지만,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다보니, 우리 집이 혹시나 피해를 줄까봐 그동안 1층만 찾아다녔다.
이번에 2층으로 이사를 하면서 정말 수많은 매트를 알아봤다. 걱정이 많은 내 성격상, 비용 부담이 돼도 시공매트를 다 깔아야 마음이 놓일 것 같아서 이사 한 달 전부터 시공매트 먼저 알아보기 시작했다. 막상 층간소음 방지매트를 찾아보기 시작하니,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것처럼 수많은 후기와 업체 이벤트 정보가 쏟아졌다. 베이비페어에서 본 적도 있고 시공후기도 많았던 유명 층간소음 매트도 고려하다가, 신중에 신중을 기한 끝에 선택한 매트가 두리매트다.
우선 두리매트를 선택한 이유.
화장실 앞처럼 물기를 사용하는 곳에는 매트 두 장을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시공해주셔서 관리가 편하고, 매트와 매트 사이 이음새를 테이프로 한번 더 감아 처리해주셔서 매트 틈의 색깔 변색을 방지해 준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층간소음방지 효과. 68%이상의 저감 효과가 있다고도 했고, 샘플을 받아서 이사가기 전집 2층 침대 위에 깔아두고 아이들과 테스트를 해보기도 했는데 밟는 느낌과 미끄러운 정도, 매트의 두께 등을 고려해 두리매트로 결정을 내렸다.
50평 전체 거실과 복도, 잠자고 책보는 방을 제외하고 이동하는 곳은 전부 다 매트 시공을 했다. 이사 바로 다음날 아침 일찍 시공을 부탁드려서, 전날 밤새 바닥 청소를 꼼꼼하게 해두었다. 물론, 이 정도로 깨끗하게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지만, 새로 고친 집에 이사왔으니 이 정도는 해야할 것 같았다.
아침 8시부터 시작된 시공.
사실 이날이 베이비페어 행사가 있는 날이라 무리되는 일정이셨음에도 약속을 지켜주셨다. 시공은 두 분이 함께 해주셨다.
화장실 앞부터 먼저 재단에 들어간다. 입구에서부터 차례차례 깔아나가면 시공하시는 분이 더 수월하지만, 두리매트는 화장실 앞부터 시공을 시작해 나머지를 맞춰주신다.
매트 사이 이음매는 테이프로 한번 더 처리해 황변이나 색깔 변화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레이톤 바닥재를 시공했었는데 마블그레이로 시공받았다. 원래 바닥재보다 환한 느낌의 그레이라서 더 넓고 깔끔해보인다.
의자 다리에 끼워주신 테니스볼도 세련된 그레이색이라 화이트톤인 우리 집에 어색하지 않게 어울린다. 시공받지 않은 침실 안에 있는 의자나 테이블 다리에도 모두 끼워주시고 아직 식탁이 들어오지 않은 걸 아시곤, 컬러 맞춰 끼우는 게 더 이쁠 것 같다고 여분까지 챙겨주셨다.
리모델링을 하면서 문턱을 다 없애긴 했지만 구축이라 이렇게 문틀 옆 부분에 재단하기 어려운 곳들이 너무 많았는데, 진짜 칼각으로 딱딱 맞춰 재단해서 맞춰주셨다. 세세한 틈새까지 타협이 없으셨다.
이사 다음날이라 커튼 설치하고, 시공예약 해둔 것들을 처리하느라 사진을 많이 못 찍었다. 대신 나와 남편 둘이 집에서 계속 함께 있었기 때문에 작업자분들 일하시는 모습을 자세히 볼 수 밖에 없었는데 진짜 몸살나실까 걱정이 될 정도로 꼼꼼하게 시공해주셨다.
아침 8시에 시작한 시공이 오후 5시 30분이 되어서야 끝났다는. 결과물 보고는 너무나 만족한 나와 남편.
침실과 거실 연결되는 부분이나 화장실과 거실 연결, 현관과 연결되는 부분 등 칼같이 맞춰서 시공해주셨다.
층간소음방지매트가 큰 효과가 없다는 사람들도 있고, 시공 후 관리가 너무 어렵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나로서는 너무 만족한다. 아직까지 청소할 때 불편한 부분은 없고 특히나 족저근막염이 있는 남편이 바닥을 훨씬 편하게 느낀다. 게다가 바닥의 쿠션감으로 인해 아이들 안전사고와 같은 걱정에서도 벗어나게 되었다. 스팀청소기 사용만 피하면 일반 물걸레질이나 로봇청소기 등들 모두 가능하다.
저희 집 시공해주시느라 하루 종일 구슬땀 흘리신 두리매트 시공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진심은 통한다고 했던가, 두 분 덕에 한결 마음 편하게 새로운 공간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매트시공이 끝나고 주신 층간소음방지 시공 스티커. 현관문앞에 감사히 붙여두었다.
재단하고 남은 자투리와 혹시나 가구 다리로 인해 매트에 자국이 생기는 걸 방지하기 위한 아크릴 판도 주셨다.
이사시에도 예약을 통해 이전 시공이 가능하다고 하니, 층간소음방지매트 시공하기로 마음먹은 분이 계시다면, 두리매트도 상담받아보시길 권한다. 사장님께서 유명 시공매트에서 오래 계시다 독립해서 창업하신 곳이다. 작업자분 스케줄표를 보니 시공 예약 일정이 빽빽하더라는.
시공받은 사람 추천받으면 할인 혜택도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층간소음매트 두리매트 시공후기 끝. 앞으로 1년 후, 2년 후 사용후기도 올려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