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으로 내집마련 해서 이사를 왔다

이사를 오기전부터 울아가를 위해서 층간소음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매트시공을 고민했더랬다.

하면 깔꼼쓰하고 이뿌고 말랑말랑하고 좋은데.... 비용의 압박이 젤 큰 고민거리였고 아직 (구)뽀뇨가 걷지도 못하는데 굳이....? 라는 생각을 했지만 주변에서 하는 말이 얼른 깔아서 오래 쓰는게 남는것이다, 이왕 깔거면 빨리 해라, 셀프하면 후회한다 돈낸 값 한다 해서 시공하기로 맘의 결정!

그리고 나서 시공매트를 찾아보니....세상에나 이렇게 많은 업체가 있었어? 그래서 잘 모르는 와중에 베이비페어에 가서 한번 싹 알아보자 하고 갔고 거기서 두리매트라는 곳에 가서 상담을 받았는데

사장님이 시공에 대해서 자신감있게 말씀을 해주셨고 매트와 매트사이의 틈이 제일 없었다.

솔직히 들어본 적 없었던 브랜드라 고민을 했지만 집에 와서도 계속 두리매트가 생각이 났다.

난 솔직히 매트 자체는 거기서 거기일 거라고 생각한다 어차피 소모품이고 쓰면 닳는것인디 시공의 문제는 달랐다. 두리매트를 결정하게 된 결정적 이유!!

시공 당일에 9시에 3분이서 오셔서 시공을 해주셨는데 시간은 대략 5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나는 방에서 (구)뽀뇨와 뒹굴뒹굴 하고 있었고 5시간 후에 다른 집이 된 우리집 거실과 마주했는데 역시 ㅋㅋㅋㅋㅋ 돈값한다요~~~~~👍👍👍 

첨엔 거실하고 복도만 시공하려 했으나 이왕 하는김에 다 하자 해서 햇는데 나자신 잘했다😉

차례대로 거실, 주방, 복도!!! 완전 깔꼼쓰해졌다~~너무 깔끔하게 시공이 되서 넘넘 만족 하😆 이제 아가도 바닥에 걍 내려놔도 돼

디테일이 디테일이.... 미쳤따요~~~~

펜트리 앞도 문 닫으면 안보이도록 안쪽으로 살짝 넣어서 센스있게 해주셨구요~

내가 제일 맘에 들었던 건 화장실 앞 시공!

얘기 들어보면 화장실 앞쪽도 원래 시공할 때는 양면테이프로 고정을 해놓는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화장실에서 물이 튄다거나 했을때 걷어서 말리기가 어려워서 매트랑 마루가 쉽게 상할 수 있는데 두리매트는 요렇게 다른 매트처럼 떼었다 끼웠다를 할 수 있다는 거! 진짜 사장님이 얼매나 연구하시고 노력하셨는지를 알 수 있는 디테일이다!

또 크기를 맞추기 위해 매트를 잘라서 시공을 하는 부분도 있는데 그게 처음에는 괜찮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칼로 자른쪽 단면이 시꺼매지고 잘 뜬다고 해서 두리매트는 위쪽에 있는 겉껍질?을 남겨 두고 재단해서 그 겉껍질로 자른 단면을 한번 더 감싸줘 시공해주신다 

이 것 때문에 시공시간이 더 길어진다고 했는데 그래도 그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만족도가 높다고 말씀하셨다.

아직 새삥이라서 다~~좋지만 결국 시간이 지났을때도 덜 불편하게 사용해야 돈값 하는거 아니겠어?ㅋㅋㅋㅋ

직접 해주시는 걸 보니깐 훨씬 맘에 들고 만족했다 주변 누군가가 매트시공 한다고하면 두리매트 강력추천해줄거다. 정말 만족만족이다😆👍